앰프와 관련한 소품 2개를 12월 17일과 20일경에 주문하였었다. 오늘이 벌써 1월하고도 8일이니 보름이 넘게 지난 셈이다. 연말이라서 지체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인터넷이 하도 발달하여서 외국에서 보내지는 물품의 배송 추적이 매우 쉽다.
중국에서 보내지는 물건의 추적을 위한 사이트를 정리한 유용한 포스팅이 있어서 소개한다. 여기에서 조회를 해 보니 중국을 이미 떠난 것으로 되어있다.
타오바오 운송장조회/배송조회하기!
국제우편을 통해 배송되는 물품의 경우 일단 한국으로 들어오면 EMS track 사이트에서 추적을 하면 된다. 대전까지 오는 길이 이렇게 멀단 말인가? 조회를 해 보자.
CNCANA는 중국쪽의 우체국 코드로 생각된다. 위의 것은 오늘 오후에 막 한국에 들어왔고 아래 것은 비슷한 시각에 대전까지 내려 온 것으로 표시되었다. 한국어로 된 EMS 조회 사이트가 좀 더 친절하다.
작년에 어설프게 만들었던 스피커 2호기와 브리즈 앰프(개조)는 처남에게 주었다. 이번에 중국에서 오는 부품을 마지막으로 오디오 공작에 대한 관심은 조금 줄이고 음원 구입과 감상에 조금 더 집중하련다.
주말에는 아이들 방의 형광등을 LED 모듈로 교체하는 간단한 공사를 해야 한다. 욕조의 수전도 이제는 패킹이 다 닳았는지 물이 조금씩 샌다. 집은 점점 낡아가고 손을 볼 곳이 늘어난다. 올해에는 도배와 장판 등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하고 싶지만 이사라는 계기없이 살림살이를 다 놔둔 상태에서 이걸 실행에 옮긴다는 것은 보통 노릇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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