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일 금요일

전망 좋은 방

...이라고 쓰고는 싶은데 그만큼 자외선의 공격이 심하다. 새로 옮긴 사무실은 건물의 남동쪽 모서리에 돌출해 있어서 양면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눈부시다. 상시 블라인드를 내려두지만 이를 뚫고 들어오는 햇볕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는 노릇. 너무 쪼여도 좋지 않고, 반대로 너무 쬐지 않아도 좋지 않은 양날의 칼과 같은 존재가 바로 자외선이다. 일단은 긍정적인 효과를 먼저 생각해 본다. 책상 위 환경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쓰레기더미(?)에서 주워온 낡은 브리츠 앰프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업무 중에는 주로 인터넷 라디오 '콩'으로 KBS 1 FM을 즐겨 듣는다. 그런데 스트리밍이 간혹 끊기는 일이 발생한다. 집에서 놀고 있는 튜너를 갖고 나와서 쓰는 것을 어떨까? 지난 1년간 지냈던, 창문이 전혀 없던 사무실과 달리 새로 옮긴 방은 남동쪽이 트여 있어서 식장산 중계소에서 날아오는 신호를 기대할 수 있다.

진공관 앰프에 대한 관심은 많이 식은 반면 여전히 칩 앰프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유지하고 있다. 웹을 검색하면 일본 Sanken이라는 회사의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class A 앰프 보드가 종종 보인다. 예를 들면 "LJM-MX50 Power amplifier kit Sanken SK2837..."와 같은 것이다. 분명히 플라스틱 패키지에 든 반도체 소자인데 Sanken tube라는 표현을 쓰는 글이 있으니 그 이유를 모르겠다. 요즘은 IC를 사용한 반도체 앰프가 대세라서 이런 고전적인 디스크리트 소자를 이용한 앰프를 보기가 어렵다. 아니, 앰프 자체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전부 TV,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폰 속에 숨어버렸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찾은 Sanken 소자를 이용한 앰프는 아래와 같은 캔 타입의 트랜지스터는 아니다.

http://www.beercityaudio.com/index.php/electrical-parts/other/2sb539-power-amplifier-b539-180-volt-16-amp-transistor.html
이베이에서 주문한 앰프 보드 2개가 아직 내 손에 다다르지도 않은 지금 벌써 다음번 DIY 프로젝트를 논한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또 어떤 것은 양전원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다음의 DIY 사례를 보자. 요즘 널리 팔리는 50W+50W class D amp 보드는 겨우 명함 한 장의 크기인데, 채널당 5W 출력을 위해서 class A amp는 얼마나 큰 덩치로 다가오는지 한번 살펴보라.

5W MOSFET class-A amplifier single ended project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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