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5일 금요일

거듭된 지름 - 이번에는 LM1876 앰프 보드가 도착하다

LM1876 앰프를 게인클론의 한 부류로 보아도 타당할까? 보유한 토로이덜 트랜스포머를 적절히 활용하겠다는 일념, 그리고 게인클론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기어코 주문한 두번째의 LM1876 보드가 긴 기다림 끝에 홍콩으로부터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앞서 구입했던 LM1876 및 LM1875 보드는 둘 다 만족스럽지 못했었다. 고급품은 아니지만 볼륨 놉과 내부 배선용 스피커선을 넣어 준 것이 고맙다.


사무실-Fi(?)를 구성하는 패시브 스피커를 연결한 다음 휴대폰을 소스 기기로 하여 음악을 재생하여 보았다. 나쁘지 않다. 잡음 수준도 이만하면 적당하다.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다. 집에 가지고 가서 CD player를 연결하여 들어본 다음에야 안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번 LM1876 보드와 마찬가지의 잡음이 발생할는지? 그 다음으로는 단자류를 부착할 방법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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