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 앰프의 '쉿-'하는 잡음은 임피던스 부조화 및 지나치게 높은 게인(32 dB)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인을 26 dB 정도로 내려서 이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위 그림에서 타원으로 표시한 R1 저항을 떼어내고 20KOhm(203)으로 바꾸어야 한다.
어제 연습 삼아서 못쓰는 비디오 카드에서 칩 부품을 떼어 보았다. 한쪽 단자에 가열된 인두를 대고 살짝 힘을 준다. 부품이 열로 파손되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그러면 열이 전달되어 반대쪽 단자의 납까지 녹으면 부품이 기판에서 떨어져 나간다.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동박이 같이 떨어져 나갈지도 모른다.
인두가 하나 더 있으면 가장 쉽다. 양 단자에 인두를 대고만 있으면 끝. 이상의 방법은 전부 네이버 <좌충우돌, PC-FI 오디오>의 킹앤드류 회원이 알려준 것이다.
브리즈 기판은 공간이 좁아서 전해콘덴서를 몇 개 떼어낸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자, 정말로 개조를 할 것인가? 그냥 들을까? 학생용 싸구려 인두를 하나 더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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