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사생활이 없는 사회라고 하는데, 나는 세상을 거꾸로 살고 있는 것인가?
구글 플러스(이하 g+이라 하겠다)의 여러 서비스들에 아직 적응을 하기 어렵고, 친구를 만들고 공유를 하고... 이런 것들이 부담스러워서 일단은 해지를 하고 말았다.
g+을 해지하면 웹 앨범을 사용하는 것도 불편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니, 조금 더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자. 가족이나 일상의 사진을 공개된 장소에 올리는 것이 정말 올바른 것인지, 혹은 안전한 것인지도 고민을 해 봐야 되겠다.
공개 프로필을 만드는 것은 나도 찬성을 하는 바이다. 하지만 행아웃이나 서클 같은 서비스는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 페이스북도 초기에 조금 하다가 말았고, 트위터는 전혀 하지 않는다. 나의 목적에 가장 잘 맞는 서비스는 무엇일지...
g+의 이름은 영문으로 해야 될까, 아니면 국문으로 해야 될까? 조금 더 고민을 해 본 다음에 결정하도록 하자.
[2012년 10월 5일 업데이트]
구글+에 재가입하여 조금씩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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