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용하기에는 매우 이질적인 요소들이다. MS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조금은 더 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애플의 모바일기기를 동기화시키는데 필요한 PC용 프로그램이 존재하니까. 대부분의 연구 관련 업무는 우분투에서 하고 있으며, 한/글이나 오피스 작업을 할 때에만 버츄얼박스로 윈도우를 구동시키고 있다. 그나마 드롭박스는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있어서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구글의 서비스에서 사진을 정리하면서, 정말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는 것을 느낀다. 웹 브라우저 안에서 그렇게 다양한 조작을 하면서 ActiveX 하나 없이 이렇게 매끄럽게 할 수 있다니! 네이버는 어떤가? 왜 제어판의 프로그램 리스트를 보면 왜 이렇게 거추장스러운 프로그램을 많이 깔아야 하는 것인가?
아직 구글의 서비스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사진을 태그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왜 크롬에서 구글 서비스들을 한 화면에 늘어놓고 있을 때 구글 블로거는 왜 나타나지 않는 것인지...
탈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파일 하나도 맘대로 복사하지 못하는 아이패드, 뭐든지 알아서 해야 하는 리눅스... 덕분에 공부는 많이 하고 있다. 어렵사리 무선인터넷 환경도 구축하였고, 구글의 개인 및 그룹명 캘린더를 아이패드에 동기화하는 것까지 성공하였다. 이제는 구글의 주소록을 아이패드로 가져오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인데, 지메일에서 메일을 보내기 되므로 아직은 그다지 절실하지는 않다.
다음에는 또 무엇을?
댓글 1개:
이제 더 이상 사무실에서 DropBox를 쓸 수 없다!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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