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마치 책장 위아래칸에 들어있는 기기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자 따로 찍은 것을 세로로 이어붙인 것이다. 위 사진에서 네모로 둘러친 것이 요즘 침실에서 거의 항상 틀어놓는 오디오 기기들이다. 전부 올해에 만든 것들이다. 주된 소스는 튜너(FM 방송)이다. 스피커통은 답답함을 개선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튜닝을 거쳐서 이제는 매우 만족스런 소리를 낸다. 다른 기기도 비교 청취를 해 봐야 내 장비의 특성이나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전혀 그러지를 못하니 그저 제 눈에 안경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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