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SD 카드를 끼우고 케이스를 입혔다. 공교롭게도 아이패드의 커버와 같은 하늘색 계열이다. 모토로이는 멜론 평생무료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모토로이에 들어있던 외장 메모리에 에러가 발생하여 더 이상 쓰기 곤란한 상태라 약간 용량이 작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하나 더 구입한다는 것이 실수로 그만 표준 크기의 SD 카드를 사고 말았다. 환불을 요청할까 하다가 그냥 쓰기로 하고, 승용차의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는데 활용하였다. 요즘 컴퓨터는 메모리 카드를 꽂는 슬롯이 보편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므로, 외장 메모리로서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이라서 휴대하기가 매우 편하다. Wi-Fi 신호가 잡히기는 하는데 웹 연결은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하였다. 이 부분은 왜 그런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전화를 끊은 직후 화면을 잘못 건드려 영상통화를 걸어버리는 실수를 몇 번 하였다.
스마트폰에 자리를 내어 주기에는 아직 아까운 단말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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