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일 목요일

Naxos Music Group에서 온 선물

한때 Naxos 웹 라디오 서비스를 일 년 동안 이용한 적이 있다. 서비스를 연장하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로 gmail 계정으로 뉴스레터가 오는 것에 대하여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엊그제 한번 11월호 내용을 읽어보았다.


공짜 앨범을 다운로드하라고? 클릭을 하여 들어가니 다음의 음반에 대한 FLAC 파일, 즉 무손실 음원이 제공되는 것이었다.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로는 재생이 되지 않아서 Foobar 2000으로 음악을 들어 보았다. 오오.. 이것이 처음 접하는 FLAC 음원이로구나.


낙소스라고 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음반을 판매하는 회사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들을 음악은 더욱 많다! 지금은 집에서 가지고 나온 몇 장의 CD 중에서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2012년도 음반(낙소스 발매)을 듣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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