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지원이 점차 줄어들면서 BioCyc 개발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SRI International의 피터 캅 박사가 드디어 BioCyc를 구독자에게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이번 7월부터 운영 방식을 바꾸게 되었다. 즉 비용을 지불하는 유저에게만 서비스하겠다는 의미가 된다. 아마도 많은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그동안 연구비의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supporting letter를 써 달라는 이메일을 종종 받았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Phoenix Bioinformatics라는 비영리 기관이 파트너가 되어 BioCyc의 운영을 맡게 된다고 한다.
BioCyc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서비스인지 알고 싶다면 이 문서를 읽어보라. 7600개의 유전체로 이루어진 BioCyc 버전 20이 공개되었다는 메일을 오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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