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CME U-Key Mobiletone 건반을 떠나보내며

2년전 여름 중고로 구입하고 갖고만 있다가 거의 활용이 되지 못한 MIDI 콘트롤러 키보드를 드디어 팔았다. 미디앤사운드 홈페이지의 중고 장터에 다른 물건과 같이 올렸는데 유일하게 연락이 와서 유니크로 안전거래 사이트에 새로 등록한 다음 입금 여부를 확인하고 우체국을 통해서 오늘 오전 발송을 마쳤다. 안전거래를 위한 시스템이 이렇게 편리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구입자는 전주에 거주하는 사람인데 미디 작업에 쓰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악기의 피치를 맞추는데 쓰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 음원이 있다는 것이 이럴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오리지널 박스가 있었기에 어렵지 않게 포장하여 보낼 수 있었다. 전원 어댑터는 별도로 구매한 것이라 박스에 들어가지 않아서 다른 작은 상자에 넣은 다음 옆에다 포장 테이브로 잘 붙였다.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는 관계로 자잘한 물건들을 모으게 되는데, 결국 애정을 갖고 활용하게 되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 좁은 집 안에 활용되지 않고 있는 물건을 쌓아두는 것도 결국은 비용이다. 치우고 싶은 물건은 이것 말고도 더 있다. 상태가 안좋은 구형 오디오 시스템, 엄청나게 부피가 크고 무거운 톨보이 스피커, 야마하 TG300 음원 등.

아마 음악 작업을 앞으로 계속 하게 된다면, 주된 작업 환경은 컴퓨터 대신 아이패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안녕! U-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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