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팝과 번갈아 사용하던 미라크에 큰 충격이 가서 화면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중고 미라클를 두 대 갖고 있기에 이를 주말에 SKY 서비스센터에 들고 가서 부품을 서로 맞바꾸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한 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으나...(비용은 들지 않음) 화면 상의 특정 위치에서 터지가 먹지를 않는다! 결국 헛수고를 한 셈이다. 전화를 걸고 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SMS를 보낼 때 발송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또 키패드 상의 특정 위치가 정확히 인식되지 않고 오타가 난다.
옴니아팝은 휴대폰에 집착하지 않게 많드는 중요한 일등 공신이지만(이 말은 그만큼 전화와 메일 확인, 멜론 무제한, 일정 관리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가끔 출장을 가게 되면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다. 예를 들어 열차표 예약과 같은 것.
또다시 중고 찾아 삼만리? 혹은 "가개통폰"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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