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직거래로 구입한 미라크. 오른쪽 붉은 점선에서 보이는 부분을 액정 보호 필름이 들고 일어난 것이라 생각을 하고 다른 쪽부터 뜯기 시작. 그러나 이것은 본체 커버 자체에 붙어 있는 것이었다. 애초에 이 중고품에는 액정 보호 필름이 붙어 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이것을 그대로 쓰려면 서비스 센터에 가서 케이스를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그러다 보면 상태가 좋은 중고품(박스 및 액세서리 포함)을 구입하는 것 이상의 돈이 들 수 있다는 것.
으흐흑... 옴니아 팝이나 그냥 쓰든지 아니면 좀 더 비싼 값을 주더라도 신동품을 구할 것을.
표면이 엉망이 되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보호하자는 측면에서 액정 보호 필름을 붙였다. 터치 반응이 약간 덜 예민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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