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환경도 나름대로 쓸 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자꾸 Shuttle에서 마우스와 키보드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한다. 비스타를 쓰던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다.
OS를 바꾸어 보는 삽질(?)을 한번 더 하기로 하였다. OpenSUSE, Linux Mint, Fedora 등 세가지를 번갈이 깔아 보면서 한글 설정이 가장 편한 것으로 결정하기로 하였다. 최종적으로는 Fedora로 낙찰. 설마 OS를 바꾼다고 해서 마우스 작동 장애가 해결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런데 최초 설치 단계에서 한글 키보드를 설정하지 않았더니 나중에 이만저만 번거로운 것이 아니었다. 인터넷을 뒤져서 해결하려다가 결국은 재설치!
PCLinuxOS와 리눅스 민트에 계속 관심이 간다. 마우스/키보드가 불안정한 문제만 없다면 이제 조금 손에 익숙해진 우분투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다. 언젠가는 PCLinuxOS나 Linux Mint를 설치해서 써 보련다. 단, 한 시간도 안되는 경험이었지만 KDE는 조금 무겁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나중에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니 우분투와 리눅스 민트에서 언어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 둔다.
[리눅스 민트 12 & 우분투 11.10] 언어설정 변경하기 + 한글 입력 설정(nabi 설치 및 설정)
페도라를 깔아도 마우스가 멈추는 현상은 여전히 발생할지도 모른다. 그때에는 정말 이 컴퓨터를 퇴출시켜야지...
놀랍다! 우분투 12.10에서는 몇 번씩 마우스가 멈추고는 했었는데 페도라 17에서는 아직까지도 몇 시간째 쌩쌩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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