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Genomics Workbench 12.0이 공개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서 파일을 받아서 설치를 완료하였다.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처음에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화면(이를 스플래시 화면이라고 하던가?)이 좀 더 신선하게 바뀌었다.
아무 작업을 띄우지 않은 메인 화면("View Area")에는 클릭을 할 수 있는 항목이 늘어났다. 약간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를 Welcome Center라고 부른다. 편집을 하여 항목을 줄이거나 늘리지는 못한다.
공식 출시일은 2018년 11월 28일이었다. Reference data manager 도구가 생겼고, Workflow Role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었다. 몇몇 기능의 이름이 바뀐 것도 있다. Track 개념도 아직 유용하게 쓰지 못하고 있는데 Workflow에 이어서 Workflow Role이라니!
새 버전의 특징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페이지 상단에 Current line, Previous line 및 Archive라는 항목이 있으니 여기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전 버전의 기능 및 특징 일람표를 참조할 수 있다.
https://www.qiagenbioinformatics.com/products/clc-genomics-workbench/latest-improvements/current-line/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당히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command line interface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Sanger sequencing data를 다룰 때에는 phred-phrap-consed가 아직도 손에 착착 달라붙는 것은 물론이다.
Galaxy에 대한 약간의 경험이 있지만 데이터 구조에 대한 개념이 아직 잘 잡히지를 않는다. 뇌는 갈수록 노화하는데 익힐 것은 여전히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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