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는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가 되찾고(블로그 포스트 링크),
자다가 아내의 팔꿈치에 부딪혀 입술이 터지고,
새해 첫날부터 깨진 변기 백시멘트 보수 작업을 하다가 물탱크에 물을 공급하는 수도꼭지를 잘못 건드려 배관이 파손되고...
이 '재앙'은 현재진행형이다. 냉수를 차단할 수밖에 없어서 난민촌이다 다를 바가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타일을 깨고 수도관 접합부를 드러내는 대공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이것 말고도 공개하기 어려운 가정 사정이 발생하고...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다짐을 한 것도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새날을 맞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시작부터 의욕이 꺾이는 일이 이렇게 많이 발생할 줄은 정말 몰랐다.
그래도 어쩌랴. 어떻게든 살아 나가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