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마이크 스탠드(Audiotrak AMS-11)까지 구입하였다. 쇽마운트가 멋있어 보여서 약간은 비싼 돈을 지불하고 온갖 악세사리가 다 들어있는 세트품을 주문하여 새벽 배송으로 받았다.
그런데...
어라, 마이크가 안 들어간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마이크 직경에 맞는 마운트가 따로 있는가? 괜히 비싼 것 샀구나!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쇽마운트를 손에 들고 다시 잘 돌려보니...갈라진 틈이 보인다. 그러면 저기를 벌려서 마이크 본체를 끼우면 되는 것이었구나! 괜히 고민을 하였다. 이렇게 하여 웹캠과 USB 콘덴서 마이크 및 스탠드를 모두 구비하여 화상 회의 준비를 마쳤다. 정말로 그럴싸한 방구석 스튜디오가 되었다. 보기만 해도 창작열이 부글부글 끓어 오른다. 정말로 뭐든지 만들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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