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탐색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파일 검색 기능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보다 지능적이 도구가 없는지 찾아 보았다. David Carpenter라는 개발자가 배포하는 무료 프로그램인 Everything이 평판이 좋은 것 같아서 설치해 보았다. 기본 설정으로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상세한 수준의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 대상 폴더를 한정하려면 다음 이미지와 같이 지정하면 된다.
이런 프로그램을 기부금만으로 개발하여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남이 선의로 만들어 놓은 것을 맨날 가져다가 쓰기만 하니 미안할 따름이다. 페이팔 계정이 살아 있었다면 단돈 몇 달러라도 기부를 했을 것이다.
아, 신용카드 번호만 있으면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신용카드 번호가 털리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불안감을 갖고서 5달러를 기부해 보았다.
무료 프로그램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은 처음 내 보는 것 같다. 컴퓨터 활용 이력을 생각한다면 진작 우분투에 기부를 했어야 한다. 아니, 한번 기부를 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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