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에서 라이센스가 없는 '돔베고기' 이미지는 이것이 전부이다. |
이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12T 미송합판을 사서 바닥판으로 삼고, 4.8T 미송합판으로는 PCB를 둘러싸되 구멍을 뚫어서 진공관을 노출시킨다. 전원 케이블을 고정할 몇 가지 부품도 어제 구입하였다. 압착단자와 케이블 그랜드(cable gland; PG-07이라는 부품명)가 그것이다. '바닷가재표' FK-3 압착 플라이어가 비로소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하였다. 파워 케이블의 직경이 거의 8mm나 되어 PG-07의 구멍을 갈아내고 내부의 고무 패킹을 하나 제거해서 겨우 관통시켰다.
흐흐흐... 압착단자를 끼운 상태에서는 케이블 글랜드를 통과하지 못한다. 요건 몰랐지? 며칠 후 잘라내고 다시 단자를 압착해야만 했다. |
한 편의 동양화와 같은 담백한 싱글 앰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예 도색도 하지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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