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아서는 어제 찍어서 올린 사진과 별로 다르지 않다.
전원 트랜스와 정류회로 사이를 배선을 납땜으로 처리하였다. 오늘 아침까지는 악어클립 케이블이었다. 그리고 스피커 연결을 위한 바인딩 포스트를 아예 출력 트랜스 받침대에 고정해 버렸다. 출력 트랜스를 다른 앰프에도 연결하여 사용하기 쉽게 만들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어수선한 배선들도 케이블 타이로 조여서 정리하였다. 전선을 깔끔하게 잘라내지 못하고 길게 유지하는 좋지 못한 버릇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프로토타입 형태로 만든 상황에서는 나무판에 고정한 부품을 잠시 떼어서 손을 볼 때 배선이 너무 짧으면 불편하다.
https://www.vivatubes.com/ 에서는 Super Silvertone을 포함한 브랜드의 43번 중고 5극관을 판매한다. 이베이 등에서도 이따금 눈에 뜨인다. 43번 오극관은 40번대 두자릿수 출력관 중에서 그렇게 고급 취급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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