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기준은 아주 간단하다. 내가 잘 모르는 음악가의 음반일 것. 값이 저렴하면 금상첨화. 지난 주말, 대전 은행동 알라딘에서 이렇게 고른 음반이 바로 Streams(알라딘 음반 소개 링크)이다.
뒷쪽의 Russ Freeman도 재즈 기타리스트라고 한다. |
CD 플레이어에 음반을 삽입하고 음악을 들어보았다. 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기타와 트럼펫(그리고 플루겔혼)의 어우러짐... 요즘 관악기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귀를 기울이고 듣게 되었다. 마르쿠스 슈토크하우젠이라는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 전위 음악의 대가인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과 관계가 있을까? 과연 그러했다. 마르쿠스 슈토크하우젠(1957~)은 그의 아들이었다. 흠,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에 대해서는 책에서만 보았지 실제로 그의 음악을 아직까지 들어본 일은 없다.
- 공식 웹사이트: http://www.markusstockhausen.de/
-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uP9mRJvDtBeJYB9UH6AQRA
마르쿠스 슈토크하우젠은 독일어로 소개하자면 "Trompeter-Musiker-Komponis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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