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에 구입했다가 잃어버렸던 <실용재즈 화성학> 책을 다시 구입하였다. 1989년에 출판된 책이 아직도 교보문고 광화문점 서가에 꽂혀 있었다. 더불어 구입한 책은 재즈 베이시스트이자 레코딩 엔지니어인 정승환 씨의<모두의 홈레코딩>. 컴퓨터를 이용하여 저자가 손으로 직접 그린 소박한 일러스트가 이채롭다. 제작비를 줄이기 위한 나름의 고충이 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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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uWiki 공식 웹사이트와 내 웹사이트를 서로 비교해 보았다.
로고 오른편의 제목은 Admin -> Configuration Settings -> Basic 항목에서 가장 상단의 title에 써 넣게 되어 있다. 위에 보였듯이 줄바꿈, 글꼴, 색상을 바꾸기 위해 html tag를 사용하였다. 이것으로 충분히 좋아 보인다.
하지만 웹브라우저 탭에 찍힌 텍스트를 보라. "start [GenoGlobe - Learning from lives]"로 표현되어 너무 길다. DokuWiki 공식 웹사이트는 좀 다르다. 로고 옆의 타이틀은 두 줄인데, 브라우저의 탭에는 [DokuWiki] 짧게 표시된다. 가장 왼쪽의 텍스트(start, template:wallpaper)는 페이지 자체의 이름이라서 사이트 내 위키 문서를 선택할 때마다 바뀐다.
Configuration Settings에서 도대체 타이틀을 어떻게 입력해야 웹브라우저 탭에 표시되는 텍스트를 제한할 수 있는 것일까? "start [GenoGlobe]"라고 짧게 표시되면 소원이 없겠다.
부족한 지식으로 웹사이트를 잘못 건드렸다가 접속이 되지 않으면 참으로 난감하다. 개인적으로 보유한 도메인과 웹사이트를 '체계화'를 해 보겠다는 의욕만 앞서서 시작했다가 몇 번의 사고를 치고, 겨우 정상 궤도에 올랐다. 설정을 바꿀 때마다 나름대로 꽤 상세하게 기록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참조해 보려고 찾으면 너무 부실하게 적혀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많다.
오늘 작업의 핵심은 내 개인 도메인인 genoglobe.com을 웹브라우저 주소 창에 넣었을 때 연결되는 공식적인 '대문 사이트'를 정비하는 것이었다. 전에는 호스팅어 내부에서 서비스했던 Zyro Website Builder로 간단히 만든 것을 쓰다가, 이를 다른 것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놓고 한참을 고민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저께부터...
자동 설치되는 CMS(워드프레스, 줌라, 드루팔...)를 쓸 것인가 또는 호스팅어의 새로운 웹사이트 빌더를 써 볼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기존에 이미 설치해 놓았던 DokuWiki 사이트를 개선하여 이를 대문 사이트로 쓰기로 하였다. 이 위키 사이트는 서브도메인을 사용하여 wiki.genoglobe.com 주소로 접속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이 설치된 위치(document root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는 public_html/dokuwiki이다.
서브도메인은 없애 버리고, .htaccess 파일을 편집하여 genoglobe.com/dokuwiki가 아니라 순수한 도메인명인 genoglobe.com을 입력해도 곧바로 연결이 되게 만들었다. public_html/dokuwiki/.htaccess 파일을 한 레벨 위, 즉 public_html에 복사한 뒤 다음 줄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DokuWiki를 쓴게 몇 년인데, 아직도 이런 설정 요령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니 한심하기만 하다.
RewriteBase /dokuwiki
기존 대문 웹페이지로부터 개인 소개에 관한 정보를 긁어다가 약간의 편집을 거쳐서 이 위키 사이트에 입력하였다. 이제부터 https://genoglobe.com/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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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 옆의 타이틀 텍스트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았다. 제대로 하려면 CSS 파일을 건드려야 한다. CSS 공부를 하기는 해야 할 듯. |
아직 사소한 문제가 남았다(이 글을 마무리할 무렵에 해결). https://www.genoglobe.com/으로는 이 웹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는다. 호스팅어의 웹사이트 빌더를 썼을 때에는 www.genoglobe.com과 genoglobe.com이 동일한 웹사이트로 잘 접속이 되었다. 아마도 호스팅어가 제공하는 웹사이트 빌더 또는 auto installer를 사용했더라면 이러한 부수적인 기능이 알아서 작동했을 것이다. DokuWiki는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는 것이라서 최종적인 튜닝도 직접 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호스팅어의 공식적인 문서를 소개해 둔다. 1번 문서에 의하면 웹사이트는 구체적인 호스트에 해당하는 www.mydomain.com으로 접속하게 만드는 것이 기본이고(이제부터 호스트명과 서브도메인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부수적으로 non-www URL을 입력했을 때 www.mydomain.com으로 연결되도록 리다이렉트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나의 도메인은 반대의 상황이다. 도대체 뭐가 뒤엉킨 것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2번 문서에서는 www를 붙인 URL이 root domain을 가리키도록 CNAME record를 생성하라고 했다. www URL과 non-www URL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 가치관에 혼란이 온다.
DNS Zone Editor에서 다음과 같은 레코드를 삽입하여 원하는 동작이 이루어지게 만들어 놓았으나 제대로 한 것이 맞는지 자신이 없다.
'www'를 붙이지 않고 도메인 이름만 입력하여 특정 호스트를 접속하는 일은 무척 단순해 보이지만(다음 인용문 참조), 그 뒤에 깔려 있는 원리는 의외로 복잡하다.
It is up to you if you use the www subdomain address or just your domain to promote your website. [출처: LOVE2DEV]
The most common reason to discard "www" is for branding. The naked domain is snappy, looks better on promotional material, and most brand don't want something as important as their domain name cluttered with unnecessary and unrelated letters... there are a couple of reasons that a site owner would choose to use the "www". It's not that "www" is special, but that there are benefits to using a subdomain rather than the naked domain - it could be any subdomain, but "www" is the obvious and traditional choice. [출처: Nexcess]
사족 - DNS 체계에서 subdomain, hostname, host 및 www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설명은 출처 링크를 클릭할 것. 코멘트에 의하면 모든 답이 100% 정확하지는 않다. [출처: superuser]
예전에 이를 다 이해했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러 도메인을 한 사이트로 연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더라도 - 쿠키 관리 측면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다는데(위에서 두 번째 인용문 참조) - '진실성'을 저해하는 행위라는 글을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htaccess 파일을 수정하는 다음의 방법은 DNS 설정을 건드리지 않는다('How to redirect non-www URLs to www?). 그런데 내가 www로 시작하는 호스트를 갖고 있던가? 아,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었다. 아, www는 subdomain이지... 아닌가? 호스트의 이름인가?
RewriteEngine On RewriteCond %{HTTP_HOST} ^yourdomain.com [NC] RewriteRule ^(.*)$ http://www.yourdomain.com/$1 [L,R=301]
오늘 작업을 하면서 사소한 노하우를 하나 습득하였다. 한글이 포함된 URL을 웹브라우저 창에서 복사하여 다른 곳에 붙여 넣으면 %-encoding이 되어서 가독성도 떨어지고 분량도 너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접속에는 문제가 없다). 다음에 보인 URL 두 개는 같은 것이다.
https://genoglobe.com/dokuwiki/blog/%EC%83%88_%EB%8F%84%EB%A9%94%EC%9D%B8%EC%97%90_%EB%91%A5%EC%A7%80%EB%A5%BC_%ED%8B%80%EA%B3%A0
https://genoglobe.com/dokuwiki/blog/새_도메인에_둥지를_틀고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앞부분 몇 글자를 생략하고 마우스로 긁어서 복사한 다음, 붙여넣은 뒤 나머지는 손으로 쳐 넣으면 된다. 다음의 글에서 이러한 힌트를 얻었다.
(결론적으로는 실패. 맨 아래의 9월 10일자 업데이트를 참조.)
9월 4일에 쓴 글('Windows에서 Audacity + ASIO support를 제대로 쓸 방법은 없는가?')에서 ASIO Link Pro와 SAR(Synchronous Audio Router)라는 프로그램을 알아냈음을 기록하였다. 공식 문서와 유튜브 동영상까지 훑어 보았지만, 사용 방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어느 정도는 친숙함이 느껴지는 JACK router를 다시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실험 환경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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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가벼운 Behringer U-Phoria UM2는 노트북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음악 작업의 자유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
QjackCtl을 이용하여 JACK router를 설정한다. JACK 설정에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사운드카드), 원하는 ASIO 드라이버(Behringer 전용, ASIO4ALL, FlexASIO 등 몇 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 그리고 샘플 레이트를 제외한 다른 것은 일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함부로 건드린 것이 정확히 무엇을 바꾸는지를 알지 못하는 상태라면! JACK이 다 알아서 해 준다. 커맨드 라인 프롬프트에서 명령어를 넣을 필요도 없다.
Start를 클릭하여 JACK을 실행한다. 메시지를 보면 특별한 문제는 없다. JackWinMMEDriver::Open으로 시작하는 줄에서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보이는데 실행에 장애가 되는 에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Sforzando를 실행하고 Tools->Preference로 이동한다. Audio Device는 ASIO가 아니라 JackRouter를 택해야 한다.
Audacity(with ASIO support)를 실행한다.
Audacity에서 편집->사전 설정을 선택한다. 호스트는 ASIO를 선택해야 하지만 녹음 및 재생 장치는 BEHRINGER USB WDM AUDIO 2.8.40)이 아니라 JackRouter를 택해야 한다.
QjackCtl에서 Graph를 클릭한다. Sforzando만 보일 것이다. Audacity는 실행 중인 상태지만 graph 화면에서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Audacity에서 '모니터링 시작'을 활성화하거나 '녹음'(또는 이미 녹음된 트랙이 있으면 '재생') 버튼을 누르면 비로소 Graph 안에서 Audacity가 보이기 시작한다. Audacity의 입력은 system(capture)과 자동으로 연결된 상태이다.
아직 Sforzando의 출력이 Audacity의 녹음용 입력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마우스로 각 포인트를 끌어서 다음과 같이 연결하도록 하자.
건반을 두드리면 모니터링 표시창에서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시스템 입력(즉 마이크로폰)이 Audacity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 신호를 동시녹음할 것이 아니라면 Graph에서 해당 연결을 끊거나, 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게인 노브를 최소로 해야 한다. 두 번째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만약 '모니터링 시작'을 클릭한 녹음 대기 상태에서 녹음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Sforzando와 Audacity의 연결이 끊어져 버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동작이다.
시행착오를 통해서 녹음을 진행해도 이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 조건을 찾았다. 다음 순서대로 하면 된다.
녹음 버튼 대신 일시정지 버튼을 이용하여 녹음을 계속 진행한다. 연결 작업을 위해 준비하는 동안 트랙 앞부분에 신호 없이 녹음된 구간은 나중에 지우면 된다. '일시 정지'가 아니라 '정지' 버튼을 누르는 순간 Graph 창에서 Audacity는 싹 사라지게 되므로 다시 연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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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orzando를 통해서 출력되는 피아노 소리를 녹음하는 모습. |
Audacity에서 녹음한 트랙을 재생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그래프가 바뀐다. Audacity의 출력이 system playback으로 연결된다. 재생 버튼을 클릭하기 전까지 Audacity가 graph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녹음 때와 같다.
실은 본격적인 DAW인 Tracktion Waveform FREE를 이용한다면 복잡한 JACK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도 가상 악기의 소리를 녹음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훌륭한 소프트웨어인 Audacity를 제대로 이용해 보고 싶었고 - 직접 빌드하는 수고를 거치면서까지 - 아울러 JACK router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이고 싶었다. 종종 KXStudio를 이용하여 컴퓨터 안에서 가상적인 케이블을 자유자재로 연결해 가면서 녹음 작업을 하는 동영상을 볼 때가 있는데, 도저히 그 수준까지는 이를 자신이 없다. Catarina, Catia, Claudia... 이들은 KXStudio의 구성품 중에서 특별히 프로덕션에 특화된 도구 집합으로서 Cadence tool이라고도 부른다. JACK과 직접 관련된 것만 해도 이렇게 그 종류가 많고 어느 것 하나라도 그 방대한 기능을 이해하기는 너무 어렵다.
난 그저 Waveform(Free)와 그 주변부의 몇몇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철저히 익히면서 나만의 생태계에 익숙해지고 싶을 뿐이다. 예를 들어 Audacity에서는 MIDI와 관련된 기능도 있는데,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아직 알지 못한다. JACK 제어판의 트랜스포트 버튼들이 왜 필요한지도 아직 모른다. 만약 내가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복수의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에서 나는 소리와 마이크로폰 입력 등 다양한 소스를 선택하여 내보내고 싶다면 JACK router 또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 아직 그러한 단계에 도달하려면 갈 길이 멀다.
오늘 작성한 글의 주된 내용은 Windows 환경의 JACK router 활용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JACK과 같이 원래 리눅스 환경을 위해 만들어졌던 소프트웨어가 Windows 쪽으로도 확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 그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 무척 반갑다. 게다가 대부분 무료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JACK Audio Connection Kit 공식 문서-FAQ 중에서 'Using JACK on Windows', 그리고 별도로 존재하는 'Demystifying JACK - A Beginners Guide to Getting Started with JACK'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오늘의 성과는 QjackCtl - Patchbay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QjackCtl - Graph에서 매번 마우스로 연결을 하는 일이 귀찮게 느껴졌다. 한번 연결해 둔 profile을 Patchbay에 저장해 둔 뒤 다시 불러내면 된다는 글을 읽었던 일이 있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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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jackCtl - Patchbay의 첫 활용. 키보드 컨트롤러와 Sforzando 사이의 MIDI 연결은 QjackCtl - Graph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Sforzando에서 이미 연결했기 때문이다. 원한다면 Graph 또는 Patchbay에서 연결하도록 설정해도 될 것이다. |
이렇게 간편할 수가 있나! 앞서 보인 노란 배경의 본문에서 기술한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JACK router와 ASIO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소리를 깔끔하게 오버더빙할 수 있게 되었다. 실은 Waveform FREE(DAW)에서는 기본적으로 되는 일이다. 그러나 간편한 녹음 프로그램으로서 즐겨 사용하는 Audacity(built with ASIO support)를 이용하여 꼭 이 일을 해 보고 싶었다.
완벽하리라고 예상했던 LMMS(+Behringer ASIO)에서는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였다. SF2 player로 사운드폰트를 로드하여 연주를 해 보니 피치가 온음 정도 높게 들리는 것이다. 사운드 드라이버를 WASAPI로 바꾸면 '틱-틱-'거리는 잡음 때문에 쓸 수가 없다. 샘플을 이용한 드럼 프로그래밍은 대충 입력하여 파일로 export를 하는 것이 가능할 터이나, 샘플 원본의 소리와는 분명히 차이가 날 것이다. WASAPI + USB CODEC으로 작동하면 좀 나을 수도 있겠지만... LMMS는 내장 사운드카드를 사용하여 드럼 프로그래밍을 하는 용도로만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ASIO를 사용하도록 Sforzando를 실행하여 SF2 파일을 로드하여 키보드 컨트롤러로 음악을 연주하다가 Audacity(+ASIO)를 실행하는 순간, 피치가 거의 온음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내 귀도 어지간히 무딘 모양이다. 건반을 치는 도중에 Audacity를 실행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으니 이러한 문제를 금방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비슷한 문제를 LMMS에서 겪은 일이 있다. SF2 player를 로드하여 MIDI 트랙을 입력한 뒤, .wav 파일로 export를 하여 들으면 피치가 낮은 상태로 녹음이 되었었다. LMMS 프로그램 내에서 재생할 때에는 그렇지 않았다.
반면 Tracktion Wavef FORM에서는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
무엇이 문제일까? 공식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자취를 감춘 Behringer lower-end 모델 전용 ASIO 드라이버가 불완전한 것일까? Audacity를 별도로 빌드하고, JACK router(+Patchbay) 사용법을 익히는 등 Windows 환경에서 값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녹음을 해 보려고 잡다한 방법을 알아 보았는데 결국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ASIO4ALL은 잘 작동하지 않는다. 설정을 아무리 바꾸려 애를 써도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아닌 내장 오디오 장치가 굳건히 활성화되어 바뀌지를 않는다.
Audacity는 아날로그 입력과 Windows application의 루프백 녹음을 이용하는 데에만 사용하고, 오버더빙 등 중요한 음악 작업은 Waveform 단일 환경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정착하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호스팅어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Zyro 웹사이트 빌더가 별도의 유료 서비스(https://zyro.com/)로 독립한 것 같다. 'By Hostinger'라는 표시가 달려 있어서 두 서비스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호스팅어 내에서 Zyro를 이용하여 몇 개의 사진으로 구성된 간단한 웹사이트(https://genoglobe.com/)를 만들어 오랫동안 사용해 왔고, 내 블로그나 위키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도 그 안에 걸어 두었다. DokuWiki를 사용한 개인 용도의 위키 사이트는 호스팅어 내에 설치한 상태이다.
아주 간단한 웹사이트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호스팅어 내에서 Zyro를 불러서 편집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내부 메뉴에서는 이를 전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링크 하나를 고치기 위하여 텍스트 편집기로 기존의 PHP 소스 파일/CSS style sheet를 직접 수정해야 할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그 번거로움이란 상상조차 하기 싫다. 이미지를 바꾸어 삽입하거나 텍스트를 편집하여 각각의 크기와 배치를 일일이 손으로 고쳐야 하는 굳이 그 어렵고 귀찮은 일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한다면, CSS style sheet를 초급 수준으로 공부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것.
메일함을 찾아보니 2020년 3월에 'Our amazing website builder'라는 안내문을 받은 일이 있다. 그 이후로 호스팅어 안에서 웹사이트를 아주 드물게 수정하면서 웹사이트 빌더 서비스가 어떻게 변하였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독립된 Zyro의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현재로서는 전혀 아이디어가 없다.
Zyro 웹사이트 빌더를 쓰려면 이제는 한 달에 2.59 달러를 내야 한다. 호스팅어에 이미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데 말이다. 호스팅어 안에서 자동 설치 가능한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콘텐츠 관리 시스템)를 택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나는 대부분의 웹문서를 구글 블로그나 DokuWiki로 작성하기 때문에 Joomla나 WordPress와 같이 데이터베이스가 연동되는 복잡한 CMS를 따로 익혀서 쓰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Zyro의 유료 서비스로 굴복해 들어가야 할까? SSL도 이미 호스팅어쪽에서 전부 발급하여 잘 쓰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다.
기존 웹사이트의 소스 코드를 직접 고쳐서 꼭 필요한 업데이트를 적용해 두었다. 기존 것은 모바일 브라우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다음 정보가 모바일 환경에서는 그대로 축소되어 좁은 디스플레이 안에 그대로 들어가게 된다. 사실은 그 반대로 모바일용 화면을 PC 웹브라우저에서 너무나 넉넉하게 보는 것도 짜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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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빌더 없이 텍스트 편집만으로 오른쪽 상단 메뉴에 YouTube 링크 하나(빨간 타원)를 추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https://genoglobe.com/ |
현재의 내 웹사이트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PC 화면과 똑같은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손가락을 확대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구글이 알려주는 모바일 친화적 사이트 만들기 - 반응형 웹 디자인'이라는 문서를 참고하여 PHP 코드 안에 다음과 같이 meta name = "viewport"를 삽입하였다. 일단은 이렇게라도 해서 접속자의 불편을 해소해 보고자 하였다. 이렇게 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확대를 할 필요는 없지만 화면의 크기를 넘어가므로 적당히 스크롤을 해야 된다.
<meta name="viewport" content="width=device-width, initial-scale=1.0">
결국은 완벽한 해결방법은 아니었던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적응형 웹 디자인이 필요하다. 웹사이트 디자이너가 할 일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
별도의 웹사이트 빌더를 사용할 수는 없으니, 오늘 했던 방법 그대로 PC에서 html 문서를 완전히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호스팅어에 올리는 원초적인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어려운 길이 될 것이다.
어라? SSH 접속 기능도 사라진 것 같다. 호스팅어의 공식 문서 'How to Enable SSH Access'도 이제는 더 이상 유요하지 않다.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이러다가 홧김에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지 않는 Grav라는 CMS를 자동설치해서 사용할지도 모르겠다.
호스팅어가 내부적으로 제공하던 Zyro 웹사이트 빌더 서비스를 조용히 닫았다는 것에 대한 글(2023년 1월 21일 게시)을 발견하여 여기 소개한다.
Hostinger quietly shutters Zyro to focus on Hostinger Website Builder service
호스팅어 웹사이트에 로그온 후 웹사이트 내부를 탐색하다가 별도의 'Hostinger Builder' 메뉴를 발견하였다. 기존에 호스팅어 서비스 내에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던 Zyror가 별도의 유료 서비스로 독립하면서, 그것을 대체한 전용 웹사이트 빌더가 바로 여기에 위치하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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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tinger Builder로 전환하는 방법. 그 과정을 설명하는 호스팅어의 공식 문서는 여기에 있다. 전환을 하였더라도 14일 이내에 기존의 웹사이트로 복구가 가능하다. 기존의 호스팅어 사용자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였다. |
Grav와 같은 CMS를 쓸 경우, 기존의 위키 사이트(업무용 문서 정리 용도인 https://genoglobe.com/kribb가 아니라 개인 용도인 https://wiki.genoglobe.com/를 말한다)와 실질적인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개인용 위키는 호스팅어에서 '호스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관리하기도 용이해 질 것이다. 반면 웹사이트 빌더를 사용하여 기존의 Zyro-based 웹사이트를 대체한다면 최소한의 이미지와 텍스트로 간단하게 만들 생각이다. 어느 방법을 택하든지 일장일단이 있다.
어제 연주하여 녹음한 자작곡 September의 길이가 2분 50초 정도로 너무 짧아서 새로운 소절을 넣고 약간의 반복을 추가하여 약 4분이 넘게 만들었다. 이를 너무 성급하게 export하여 유튜브에 올렸더니 음질이 매우 좋지 않았다(링크). 벨로시티가 너무 과하다는 것은 MIDI 키보드 컨트롤러의 탓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후처리 작업을 너무 부실하게 한 것 같다.
다시 Waveform Free에서 최대한 꼼꼼하게 작업을 하여 최종 파일을 만들었다. 다음은 작업 중의 화면 갈무리. Behringer의 초저가 오디오 인터페이스 + 전용 ASIO driver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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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트랙에서 재생하는 MIDI 신호를 가상악기 플러그인으로 받아서 2번 트랙에서 오디오 입력으로 받아 녹음을 하는 모습. 녹음 중 화면 캡쳐를 하는 순간에도 음질이 열화되지는 않았다. 요즘 컴퓨터가 어떤 수준인데 그런 걱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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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끝부분의 여운이 너무 길어서 페이드 아웃 처리를 하였다. 처리 전후 별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
악기가 하나뿐이니 믹싱이라고 할 것은 없다. 각 미디 클립에 대해서 벨로시티를 약간 내리고 컴프레서 플러그인을 건 뒤, 별도의 오디오 트랙으로 뽑아 녹음하면서 전체적인 레벨을 건드려 주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녹음한 short version, 오늘의 long version, 그리고 다시 마스터링을 거친 최종본을 줄줄이 유튜브에 올리는 것은 민망한 노릇이다. 그래서 오늘의 최종본은 이 블로그에 올리기로 하였다.
과연 내가 "마스터링"이라는 낱말의 뜻을 제대로 알고나 쓰는 것인지? 마스터링이란, 유형 또는 무형의 매체에 대향으로 미디어를 복제 또는 전송하기 위한 master copy(원본)를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홈레코딩 위키 링크). 이 링크를 클릭하면 상단에 홈레코딩 필독서 "모두의 홈레코딩" 구매 링크가 보인다. 이 모든 것은 베이스 연주자, 녹음 엔지니어인 동시에 음악 프로듀서인 정승환 씨가 마련한 것이고, 그는 마포구에서 리버사이드 재즈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기도 있다. 서울에 근무하는 동안 가 봐야 할 곳이 또 하나 늘었다.
9월의 시작은 <9월(September)>이라는 제목의 자작곡과 더불어 시작해 보자. Sforzando에서 Chateau Grand Piano 사운드 폰트('Dark Grand' 음색을 좋아한다)를 로드해 놓고 Tracktion Waveform 'Free'에서 후다닥 녹음한 뒤 약간의 편집을 거쳤다. 조만간 약간 분량을 늘인 긴 버전으로 고칠 예정.
DAW(예: Tracktion Waveform)를 작동하지 않고 SampleTank Free 또는 Sforzando에서 음원을 로드하여 MIDI 키보드 컨트롤러로 간단한 연주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악상을 기록해 두려면 이만큼 편한 일은 없다. DAW를 실행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또 VSTi를 플러그인으로 로드하는 일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가상 악기를 최소의 레이턴시로 연주하려면 ASIO만 한 것이 없다. WASAPI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Behringer의 "Lower-end"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맞추어 설계된 Behringer ASIO driver가 내 작업 환경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Waveform과도 잘 어울린다.
문제는 ASIO 지원이 되도록 Audacity를 직접 빌드하였으나(관련 글 링크) 그 기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 Sforzando를 통해서 음원을 연주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WASAPI를 사용할 때에는 녹음용 디바이스를 'Behringer audio interface의 loopback'으로 맞추면 된다. 그런데 ASIO를 작동시키면 Audacity의 녹음 설정 창에서 루프백을 선택할 수 없다. 곧이곧대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아날로그 입력으로 들어오는 신호만 녹음해야 한다.
리눅스에서는 실행 중인 가상악기(예: FluidSynth)가 Audacity의 입력용 디바이스 목록에 분명히 보였었다. 물론 ASIO는 리눅스에서 필요하지 않으므로 상황은 매우 다르다.
Windows에서 JACK router를 잘 쓰면 해결이 될 것 같은데 그 방법이 상당히 복잡하여 이해하기 어렵고, 대안적인 ASIO 드라이버인 FlexASIO에서 오디오 디바이스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면 FlexASIO_GUI를 통해서 어떻게 될 것도 같은데 실제로 적용해 보면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Justin S. Barrett의 JACK and Audacity라는 글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Windows가 아니고 Mac 환경에서 작성된 글이라는 점이다.
ASIO는 루프백 녹음과는 상관이 없다는 글도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회사인 O Deus Audio의 ASIO Link Pro('The best driver level audio routing solution for Windows')라는 것이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KVR 웹사이트에도 약간의 설명이 나온다. 다음은 티스토리에서 발견한 글이다.
asio link pro로 studio one에서 daw 소리와 함께 다른 프로그램(유튜브나 미디어) 소리를 함께 재생하며, 믹스(mix) 작업도 할 수 있다.
GitHub의 ASIOLinkProFIX 웹페이지도 확인해 보도록 하자. Cakewalk 포럼에 의하면 개발자가 세상을 떠난 뒤 무료로 풀렸다고 한다. 그래서 공식 배포 웹사이트가 눈에 잘 뜨이지 않았던 것이다.
JACK router와 ASIO Link Pro라는 두 개의 숙제를 2023년 가을부터 풀어 나가고자 한다. 아차, 하나 더! SAR(Synchronous Audio Router; 설치 파일 다운로드 및 동영상 설명)라는 것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