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분투 10.04 기반의 바이오-리눅스 6을 그대로 쓰고 있는데, 어느덧 그 이후로 두번째의 LTS 버전이 나오고 말았다. 2년이란 기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오고 있다.
패키지 업데이트가 조금 꼬여 있어서 불편함을 최근 겪었기에, 과감하에 데스크탑 환경에서 우분투를 버리고 윈도우로 전향할까 진지한 고민을 하던 중이었다. 마침 오늘 아침에 업데이트를 하니 잘 진행이 되었다.
VirtualBox를 가지고 윈도우 7을 쓰려면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그렇지만 별다른 터미널 에뮬레이터나 Xmanager 없이 다른 리눅스 서버에 직접 연결하여 일관된 인터페이스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바이오-리눅스 7로 업그레이드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도대체 게을러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사실은 파일에 손실이 가거나 설정이 잘못될까봐 겁이 나서 그냥 머물러 있는 것이다.
엊그제 한글 2014를 설치하였다. 예전에 쓰던 것과는 외양에서 많은 차이가 느껴진다. 분명 이 소프트웨어도 진화하고 있구나! MS 오피스의 최근 버전은 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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