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좋아서 한컴독스 무료버전을 쓰기 시작하였다. 구글 드라이브가 열리지 않는 환경에서도 접속이 잘 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올린 기술 문서 하나를 전체 공개를 하려고 메뉴를 들어가 보았더니... 문서 공유 링크를 1개월 이상 공개하려면 유료로 업그레이드하란다.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야금야금 지갑을 갉아먹는 구독 서비스가 나를 괴롭힌다. 도메인 유지 수수료, 웹호스팅 서비스 요금, OneDrive, Google 저장소, Mendeley, 유튜브 프리미엄에 이어서 한컴독스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야 할까? iTOL(interactive tree of life)도 구독 기간이 이미 만료되었다.
Mendeley와 마이크로소프트 웹오피스는 현 파견 근무지에서 웹사이트 자체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 구글 드라이브는 원 근무지, 파견 근무지 전부 접속이 되지 않는다. 외부 기업과 함께 일을 하는 과정에서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문서의 링크를 받았을 때 참으로 난감했었다.
워드 문서를 도쿠위키 형태로 전환하는 컨버터(Word2Wiki Converter)를 사용한 뒤 아예 나의 위키 사이트에 올려 버릴까? 문서 파일의 수정본을 그때마다 위키 사이트에 첨부해 올리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다. Mendeley 서비스 해지와 더불어 심각하게 고민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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